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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등 고흥 특산품, 500만 달러 규모 중국 시장 진출
작성일 : 2020-11-17     조회 : 656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의 특산품 유자가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10일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중국 광저우한품유한공사(대표 왕종임)와 고흥 유자 등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저우한품유한공사는 수입농수산물 등을 중국 내에 유통하는 식품 유통업체로, 2019년 40억 원 상당의 고흥 유자차를 수입해 고흥 유자 중국 수출량의 21%를 차지하는 규모 있는 회사다.

고흥군은 사드 배치와 코로나 이후 감소세에 있는 대중국 유자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협약으로 유자 과피, 유자씨 등 유자 부산물을 식품소재 시장에 진출시키고 B2B 시장 확대 추진도 기대하고 있다.

군과 광저우한품유한공사는 고흥유자 융복합산업화 추진단의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2년간 500만 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정하고 중국 현지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송귀근 군수는 "신규시장 개척으로 수출 판로의 다변화도 중요하지만, 기존시장을 공고히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협약을 발판으로 주춤했던 중국 시장에 대한 고흥 유자 수출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중국 내의 고흥 유자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0일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웨이디엔에 고흥농수특산물 입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은 연속한 협약체결로 고흥 유자의 최대 수출국가인 중국의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출처 : 뉴시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110_0001228878&cID=10899&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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