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3 아이들과 함께 유자따기, 유자청 담그기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고유한 관광농원....  고유한이 뭘까...  궁금했는데 "대한민국의 고흥 유자"라네요~

힐링길을 따라 농장주인 관광농원 대표님의 설명을 들으며 유자밭 인근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구요~

유자를 직접 따는 체험도 했드랬죠~

우리 아이들은 유자따는게 재미있었는지 유자과원에 취직하고 싶다고 하더라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유자차 담그기 체험도 했어요~

저는 원래 아이들에게 칼을 주지 않는데, 해보고 싶다고 난리하는 통에 최대한 조심해서 썰으라며 주의를 주고 옆에서 지켜봤어요 @.@

저처럼 통큰(?) 엄마가 아니라면 썰기는 엄마나 아빠가 하고, 설탕이랑 섞는 과정을 아이가 하게 하면 될 것같아용~

저희 아이들은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요리체험(?) 교실을 다니더니...

유자차 담그기 할때 칼질도 쓱싹쓱싹 잘 하더라고요~~~

오로지 본인들 손으로 만들어서 좋았던 것인지...  성취감도 좋고, 엄마에게 자랑을 할수 있어 너무 좋아했어용~~~

다음번에 방문할때는 쿠키만들기랑 마들렌 만들기를 해보려구요~~~ㅋㅋㅋㅋㅋ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용~